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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진영고등학교는 김해보훈요양원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해 진영고등학교(교장 이기원)는 지난 3일 김해보훈요양원(원장 이회룡)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해보훈요양원은 국가 보훈처가 설립한 시설로서, 수원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됐으며, 대지면적 2만 4,198㎡, 건축 연면적 4,62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실과 120여명의 전문 인력과 각종 치료실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산과 경남권에 거주하는 고령 국가 유공자를 위한 요양시설이다.
이번 체결식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깨닫게 해줄 뿐만 아니라 어버이날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이뤄졌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진영고등학교 봉사활동 동아리 다소다 봉사대 학생들의 기존 월 4회 이상의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향후 진영고에 조직돼 있는 청소년연맹 동아리 및 기타 청소년 단체 동아리의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최정은 교사는 "이 같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협약식` 체결을 통해 청소년들은 봉사활동 참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교과서가 아닌 현장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시고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깨닫고 나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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