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원하고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실시하는 `2011년도 여성 장애인 기능습득 훈련과정`이 27일 개강한다.
올해 실시하는 기능습득 훈련과정은 가죽공예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등록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모집해 선발한 2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2개월에 거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인 `가죽공예`는 가죽을 이용한 공예품이나 생활소품 제작 기술습득으로 여성장애인들에게 부업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년 실시하는 여성 장애인 기능습득 훈련은 김해시 지원으로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을 맡고 있으며 천연화장품 만들기, 홈패션, 풍선아트 등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여성장애인에게 적합한 기술훈련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기술습득에만 한하자 않고 훈련생을 위한 교양강좌 및 훈련생간의 친분과 상호 교류를 위한 과정도 포함하고 있다.
/강우권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0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