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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8/19  윤영혜 기자 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멀어진 `짧고 굵게`
길어진 거리두기 강화에 피로감 확산

해수욕장 폐장에도 인파 북적…심야 술자리도 잇따라 적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 6주 차에 접어들었다. 비수도권도 속속 거리두기를 상향하는 가운데 길어진 거리두기에 방역 피로감을 보이며 편법과 일탈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텅빈 식당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 6주 차에 접어들었다.
 

정부는 고강도 거리두기를 `짧고 굵게` 시행해 감염 확산을 막으려 했지만, 4차 대유행 기세는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비수도권도 속속 거리두기를 상향하는 가운데 길어진 거리두기에 방역 피로감을 보이며 편법과 일탈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 대표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지난 10일 폐장 이후 닷새 동안 폐장 전보다 두 배가량 많은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했다.
 

해수욕장을 폐쇄해도 해변 일대 호텔이나 식당 등을 찾은 관광객은 여전히 많았다.
 

광복절 연휴 기간 해운대 중심상가인 구남로 한 술집은 테라스 자리가 가득 찼고, 식당에 대기 줄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태안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풍선효과를 고려해 만리포해수욕장 폐장일을 당초 이달 29일에서 22일로 1주일 앞당기기로 했다.
 

전국 대부분 해수욕장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만리포해수욕장은 오히려 6%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 관계자는 "주말인 오는 22∼23일에도 지난 주말 못지않은 피서객이 지역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본다"며 "해수욕장 폐장으로 인한 방역 누수가 없도록 피서객에게 방역수칙을 계도하는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방역수칙 어기고 심야영업한 유흥업소 적발. /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역수칙을 어기고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모임을 해서 적발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8시 31분께 부산 사하구 한 전통시장 앞 컨테이너에서 5명이 모여 도박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같은 날 오후 10시 35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건물에서도 무허가로 영업하던 유흥주점이 단속반에 걸렸다.
 

같은 날 경기 안산 단원구에서도 방역수칙을 어기고 몰래 영업하던 유흥주점에서 업주와 손님 등 19명이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는 단속을 피하려고 예약 손님만을 상대로 술을 판매했으며, 여성 접대부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불법 영업을 하는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홀덤펍 등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며 단속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경찰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방역수칙 위반 사례 15건, 100명을 단속했다.
 

지난 14일 오후 11시께 김해에서는 주택에 모여 생일 파티하던 외국인 14명이 경찰에 걸렸다.
 

또 노래연습장이나 단란주점 등에 모여서 1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술을 마시고 노래하는 일탈 상황이 여러 건 적발됐다.
 

일부 식당에서는 모임 인원 제한 조치를 피해 단체 손님에게 테이블을 나눠 앉게 하는 등 `꼼수 영업`을 이어가는 모습도 나타난다.
 

경기 용인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점주는 "적지 않은 식당이 테이블을 여러 개 마련해 따로 앉도록 하는 방식으로 단체 손님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자 노력하다가도 주변에서 이런 위반 사례를 보면 힘이 빠진다"고 하소연했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점 거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점주는 "음료를 마실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지만 제대로 지키는 사람은 별로 없다"며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질수록 업주와 손님 모두 피로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영혜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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