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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0/13  창원일보
[김이곤의 건강 칼럼]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심근염ㆍ심낭염 이상 반응 주의 사항

구암한의원 김이곤 원장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온 세계가 심각한 위기를 직면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현재 1차 백신 접종률이 78%, 2차 접종완료 비율이 59%를 넘어서고 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초에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 형성 기간인 2주가 지나는 11월 둘째 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국민의 70%(고령층 90%, 성인 80%)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면서 11월에는 체계 전환, 즉 위드 코로나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힌바 있다.
 

본인과 이웃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서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약에는 그 부작용이 있듯이 코로나 백신 또한 그 비율은 극히 미미하지만 몇몇 보고된 이상 반응과 증상이 있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심근염 및 심낭염에 대해 알아보자.
 

심근염(myocarditis)은 심장의 근육에 발생한 염증이고, 심낭염(pericarditis)은 심장을 둘러싼 막에 생긴 염증이다.
 

미국에서 mRNA 코로나19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이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주로 남자 청소년과 젊은 연령층의 남자에서 접종 후 수일 이내에 발생하며 1차보다 2차 접종 후 더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와 휴식 후 빠르게 호전됐으며 호전된 후 정상적인 일상 활동이 가능했다.
 

따라서 코로나19 예방 접종 후 심근염과 심낭염의 주요 증상인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 또는 숨가쁨, 호흡시 통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실신 등의 증상이 새롭게 발생되거나 악화돼 지속되는 경우는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mRNA 코로나19 백신(화이자, 모더나)을 1차로 접종한 후에 심근염과 심낭염 발생이 확인된 경우는 추후 안정성에 대한 근거가 마련될 때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

 

/참고=질병관리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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