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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12  창원일보
[김이곤의 건강 칼럼]
섬유근통

구암한의원 김이곤 원장
섬유근통은 인체를 허리를 기준으로 상하좌우로 나눈 사분면에 각각 발생하는 신체 여러 부위의 통증, 피로, 수면장애 및 인지 장애 등이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근골격계 특정부위에 압통점과 경직감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으로 30~50대에서 자주 발생하며, 남녀 비율은 1:9로 여성이 많다.
 

◆ 증상
 

전체 환자의 95% 이상이 전신성 통증을 호소한다. 목, 흉추(등뼈), 어깨의 통증이 많고 이외에 고관절, 손, 무릎, 가슴, 발, 발꿈치, 발목, 팔목 등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체 환자의 75% 정도가 전신 경직, 피로 및 수면 장애를 호소한다. 아침에 관절 마디가 뻣뻣해지고 붓는 느낌이 있다. 기타 증상으로 우울증, 신경 과민, 집중력 장애, 사고 장애와 같은 신경계 증상이 나타난다. 손, 팔, 발, 얼굴에 이상 감각이나 저린 느낌이 발생하기도 하며 편두통, 복통, 복부 불쾌감, 반복적 변비와 설사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다.
 

◆ 진단
 

진단은 전신 통증 지수(Widespread Pain Index, WPI)와 증상 중증도 척도 점수(Synptom Severity scale score, SS)로 한다. 전신 통증 지수는 인체를 등, 어깨위, 위팔, 아래팔, 엉덩이, 위 다리, 아래다리, 가슴의 좌우 양측 각각의 부위와 턱, 복부, 목 등 19개 영역으로 나눈 후 1주일 동안 아팠던 통증 영역 개수를 점수화 한 것이다.
 

증상 중증도 척도 점수는 환자의 증상 정도를 수치화 한 것으로 피로감, 불괘감, 인지기능 이상에 문제없을 때 0점, 경도 1점, 중증도 2점, 심각에 3점을 주고, 기타 41가지 신체 증상 가운데 해당 항목이 없으면 0점, 1~10개면 1점, 11~24개면 2점, 25개 이상이면 3점을 주어 합산한다.
 

WPI가 7점이상이면서 SS가 5점이상이거나 WPI가 3~6점이면서 SS가 9점 이상이면 섬유근통으로 진단 할 수 있다.
 

◆ 원인
 

근육 인대 등 구조적인 손상에 의한 통증, 지속적인 근육 긴장, 통증 신호 경로의 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가설이 제안되고 있으나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의 과항진 상태가 근골격계 및 신경계에 대한 혈류 장애를 유발해 다양한 부위의 만성적 통증 및 이상 감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 치료
 

섬유근통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지만, 이로 인해 신체 변형이 오거나 생명의 위협이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 치료될 수 있는 질환임을 환자가 인식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치료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
 

운동 요법을 통해 근육을 풀어 주도록 운동해 심혈관계 작용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 자세 교정, 마사지, 요가 등의 물리 요법과 경보, 자전거 타기, 수영, 수중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초기에는 증상의 악화를 호소하지만, 이를 견디고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통증을 감소시키고 수면 장애를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 항우울제 등을 사용한다. 한약 처방을 통해 통증뿐만 아니라 교감신경 과항진을 조절해 동반 증상을 관리한다. 또한 압통점에 침치료, 추나치료, 국소 주사 치료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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