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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20  김욱 기자
창원ㆍ사천ㆍ김해ㆍ함안 산단 탈바꿈 시동
경남도, 산업단지개조 지역을 미래모빌리티 첨단부품산업 조성

경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사천(제1,2)ㆍ김해골든루트ㆍ함안칠서일반산단 중심으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도가 공모 선정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정부 일자리위원회와 산업부, 국토부가 중심이 돼 추진하는 범부처 협업 사업이다.
 

이는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4차 산업혁명 등 산업환경 변화에 맞게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전환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광역지자체가 주력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거점산단과 연계산단을 묶어 혁신계획을 수립 제출하면 정부가 평가 및 사업 보완을 통해 지역을 선정하고, 선정된 지역은 3년간 범부처 예산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
 

경남 산단 대개조 사업은 기존 전통 수송기계 부품산업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인 수소차,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량부품, 수소전기트램, 차세대 비행체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추진한다.
 

▲기업 제조혁신 지원과 창업 공간 확충 ▲근로자 복지개선과 고용 안정화 지원 ▲산단 스마트ㆍ그린화 기반 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45개 사업에 총 1조 4,243억원(국비 3,922억원)을 투자해 2만 개의 일자리 창출, 매출액 7조원 증대, 200개의 신규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대개조 원년인 올해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스마트그린산단 주요사업 등 23개 사업에 1차년도 국비 702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캠퍼스 혁신파크 ▲친환경설비 인프라 지원 ▲산단 환경개선 펀드 등 11개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민간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그린 상상허브 ▲수소산업 특화산단 조성 등 경남도 자체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도내 전체 산업단지 생산액의 60%를 차지하는 산단 대개조 지역의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4차산업 혁명시대에 첨단산업으로 전환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차년도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와 국토부는 `산단 대개조` 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해 오는 2월 중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선정된 경남을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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