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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20  김욱 기자
경남도, 미래차부품 고부가ㆍ고도화 본격화
미래 모빌리티 산업기술단지 조성
부품산업 미래차 업종 전환 지원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 전환 착수

경남도는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및 디지털 기반 산업구조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그간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해 핵심품목 전략육성 기반 확충, 업종 전환 기업 발굴ㆍ추진, 기술지원 사업 확대 및 전문연구기관ㆍ기업 유치 등 미래차 산업 기술 경쟁력 기반 확충에 집중해 왔다.
 

앞으로는 2030년 `미래차 부품산업 기술선도 중심 도약`을 위해 전기ㆍ수소차 전략품목 육성과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제조산업 전환을 통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로 빠르게 육성할 계획이다.
 

◆ 수소전기차 미래 전략 제조산업 육성  
 

내연기관에 집중된 부품산업을 미래차 업종으로 전환하기 위해 창원시 상복동 일원 창원국가산업단지확장구역(1만 3,820㎡ 부지)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기술단지를 조성, 한국자동차연구원(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를 중심으로 수소ㆍ전기차 부품 연구개발과 기술 확산을 통해 수소전기차 기술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기술단지는 국내 최초 수소전기차 전문 연구단지로 부품개발, 시험ㆍ평가ㆍ실증, 사업화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된다.
 

올해부터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연구개발, 기업성장,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부품실증형 수소충전소는 수소충전 부품 국산화 지원, 수소전기차 부품 전주기 지원센터는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향상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활동을 시작한다.
전기ㆍ수소상용차 전기구동시스템 성능검증센터(2023년 하반기 예정)가 구축되면 승용차에서 대형차까지 미래차 전반에 부품개발 기술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지속 가능한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환  
 

자동차 제조산업 고도화와 미래 선도형 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추진하기 위해 김해명동일반산업단지(김해시 한림면) 3만 3,000㎡ 부지에 디지털 기반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가속화하는 미래차 시장에서 완성차-부품 가치사슬 간 협력이 중요해지면서 제조기술 효율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부품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완성차 업계는 고신뢰 지능형 부품(모듈)이 늘어나면서 성능예측 설계를 위해 디지털 모델을 가상환경에서 시험평가, 성능 실증해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하는 디지털 개발프로세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자동차 부품개발은 단순 설계 중심으로 반복 시험과 성능검증에 따른 높은 비용과 긴 개발기간으로 인한 부품업체들의 애로사항이 많았으며, 완성차 중심의 설계, 해석, 평가로 수직ㆍ종속적인 산업구조를 벗어나기 어려웠다.
 

부품산업 디지털 전환은 부품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로 최적 구현된 디지털 모델(SW)과 디지털트윈 장비(HW)를 기술 융합한 혼합 환경(HW+SW)을 구축해 실제 도로에서의 시험평가 및 성능검증을 대체한다.
 

일련의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임으로써 비용과 개발시간 절감을 통해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1단계 사업으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사업을 통해 부품 단위 디지털 모델 개발과 가상환경 주행성능 평가 기반을 구축해 부품기업이 디지털 기반 개발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단계사업은 복합가상환경에서 디지털 모델로 개발된 시제품의 주행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 기반 주행성능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을 지원한다.
 

◆ 시군 협력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가속화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지원(9억 3,500만원)은 7개 시군(창원, 사천, 김해, 밀양, 양산, 함안, 창녕)으로 확대해 기술개발 역량 제고, 사업화 지원, 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별 업종기술 격차를 줄이고, 투자 촉진을 유발해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전환한다.
 

또 자동차 부품제조혁신 제품공정 개선사업은 지난해까지 도비만 투입됐으나 올해는 시ㆍ군(김해, 함안) 협력 사업으로 전환해 수혜기업 품질개선과 생산비용 절감으로 기술 성과를 높여 산업 활력을 높인다.
 

도는 본격적으로 미래차 핵심품목 전략사업화, 내연기관 업종 전환, 부품제조 산업기술 고도화, 미래차 혁신기업 육성 지원 등을 통한 미래차 부품산업 구조 재편을 산ㆍ학ㆍ연ㆍ관 역량을 집중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공급망 확보 경쟁으로 부품 가치사슬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경남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을 미래 지속 가능한 자생력 있는 산업으로 조성하기 위해 속도감 있게 미래차 업종 전환과 산업 구조 고도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디지털 기반 고부가 전기ㆍ수소차 부품제조 산업으로 육성해 미래 산업 기술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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