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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4/14  허덕용 기자
통영서 수산식품산업 1단계 거점단지 준공
가공공장, 창업사무실, 시험공장 등 수산식품 연구ㆍ가공 복합단지 건립

경남도는 수산자원의 고부가가치와 수산식품산업 전략적 육성을 위해 통영시에 추진 중인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1단계 사업을 준공했다. 사진은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1단계 사업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경남도는 수산자원의 고부가가치와 수산식품산업 전략적 육성을 위해 통영시에 추진 중인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1단계 사업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통영시 도산면 법송일반산업단지 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에서 개최된 1단계 사업 준공식에는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 강석주 통영시장, 통영시의원, 수협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 및 지역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1단계 사업은 2019년부터 3년간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7,687㎡에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주요시설로는 수산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임대형 공장 3실, 신생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사무실 6실, 수산가공식품 신제품, 레시피 등을 개발하는 제품개발실 1실, 시제품을 시험 생산하는 시험공장 1실 등이 들어섰다.
 

이는 수산식품 연구ㆍ가공을 위한 복합단지로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도내  수산 유망기업, 수산물 가공업체 등 9개 업체가 임대형 가공공장 3실 및 창업 사무실 6실에 입점 확정돼 5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으로 청년 인구의 지역 이탈 예방 및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기준 전국대비 경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16.5%, 어선척수는 20.6%를 차지하며 전남에 이어 전국 2위이이다.
 

그러나 수산물가공은 8.0%, 수산물수출은 8.5% 등 전국 5위 수준으로 높은 수산물 생산량에 비해 수산물 가공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1단계 준공을 시작으로 경남 지역 주요 수산물의 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고차 수산가공식품 개발로 수산식품산업 선진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1단계 사업 준공으로 기존의 자원의존형 단순 가공에서 벗어나 기술의존형 고차 가공식품 개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면서 "도내 명품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수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2단계 사업은 2021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임대형 가공공장 8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1단계 거점단지 제품 개발과 연계한 상승효과를 통해 도내 수산물 가공ㆍ수출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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