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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8/11  창원일보
이틀 연속 보이스피싱 낚일 뻔한 50대 여성

이틀 연속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될 뻔한 50대 여성이 은행 직원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돈을 지켜.

 

지난달 7일 오후 창원원예농협 교방동지점을 방문한 A(58)씨가 현금 4천만원을 출금.

 

A씨는 범죄 피해 가능성을 묻는 직원 B씨에게 아파트 리모델링 비용을 현금으로 낼 계획이라고 설명하면서 보이스피싱은 아니라고 딱 잘라.
   

그러나 워낙 고액인 탓에 범죄 피해를 우려한 B씨는 은행에서 나간 A씨를 뒤따라가 유심히 보다가 수상함을 느껴.
   

 A씨는 누군가와 계속 전화하면서 명확한 행선지가 없는 것처럼 길을 여러 차례 건너는 등 방황하는 모습.
   

 거기다 한 차량이 A씨 주변을 맴도는 것처럼 보이자 B씨는 A씨를 붙잡고 경찰에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
   

확인 결과 A씨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의 덫에 걸려 현금 4천만원을 수거책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어.

 

 그는 사건 전날인 6일 이미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한 편의점에서 수거책과 만나 현금 2천만원을 넘긴 상태.
   

그때까지만 해도 2%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기 위한 절차인 줄 알았던 A씨는 그제야 범죄 피해자가 된 사실을 알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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