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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홀로 사과가 한마당대축제 현장에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2,300박스를 판매했다. |
거창 홀로 사과가 한마당대축제 현장에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2,300박스를 판매했다.
5일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군 통합마케팅조직인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종경)은 지난달 30일 NS홈쇼핑 서울 스튜디오와 거창한마당대축제 과수 품평회장을 이원 생방송으로 연결해 스마트폰 NSmall 엔라방LIVE 채널 등을 통해 홍로 사과를 시중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판매에서 거창산 홍로를 2박스(3㎏+3kg) 패키지 상품으로 2만9,610원에 판매해 1시간 동안 2,300박스(7,000만 원 상당)를 팔았다.
김종경 대표는 "추석 이후 홍로 사과 가격의 하락과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거창한마당대축제 현장 생방송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로개척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라이브커머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한마당대축제를 찾은 많은 사람들이 거창 농ㆍ특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 등 적극적인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통해 거창 농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커머스는 거창군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신규 사업으로 지난 8~9월에 3~4회 방송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회 정도 방송이 예정돼 있다.
/박춘국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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