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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0/05  박춘국 기자
경남농기원 이전부지 보상 내년 3월 완료
중토위, 지난달 수용재결 결정
2024년 착공·2028년 이전 완료
이전 후 남은 부지 신도심 개발



경남농업기술원 등이 이전할 부지의 토지 보상이 내년 3월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
5일 경남도에 따르면 진주시 초전동에 있는 농업기술원, 동물위생시험소,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를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와 집현면 신당리 일대로 이전·신축하는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 4월 농업기술원 이전과 관련해 토지 수용재결을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신청해 지난달 15일 최종 수용재결 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수용재결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익을 위해 국가 명령으로 특정물의 권리나 소유권을 강제로 징수해 국가나 제2자의 소유로 옮기는 처분이다.

경남도는 이번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결정을 기점으로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에 본격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그동안 진행한 토지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와 실시설계 결과를 종합 반영한 사업 규모와 사업비 조정(안)을 오는 12월께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투자 재심사를 신청해 내년 3월 투자심사에 관한 절차 이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전사업 대상부지의 문화재 표본 및 시굴조사 등도 내년 3월에 우선 착수할 방침이다.

이러한 절차를 마치면 2024년 이전공사에 착수해 2028년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농업기술원이 이전하고 남은 부지를 초전신도심으로 개발하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이미 용도 폐지돼 나대지로 방치된 구 종축장 부지를 1단계(2020∼2025년)로 개발하고, 농업기술원 부지는 2단계(2026∼2030년) 사업으로 개발한다.

경남도는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과 초전신도심 개발사업을 낙후된 서부경남을 발전시키고 서부권 중추도시인 진주 부흥을 위한 전략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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