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지난 20일 성산구 지역 시의원ㆍ도의원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성산구 지역의 시의원ㆍ도의원 12명과 장규삼 성산구청장을 비롯한 21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11개 부서ㆍ8개 동의 2023년도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원천 인도교 설치 ▲웅남공단 공영주차장 조성 ▲공원등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 ▲용지호수공원 노후 음악분수 개선 ▲소상공인 지원 환경개선 사업 등 41개 주요 사업 및 현안을 설명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ㆍ도의원들은 구민들의 생활개선과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성산구 전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구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내년도 구정 주요사업 추진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규삼 성산구청장은 "2023년은 코로나 펜데믹에서 벗어나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의 원대한 비전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주민불편과 지역현안에 보다 적극적이고 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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