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장규삼)는 지난 18일 상남상업지역 일원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ㆍ관ㆍ경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합동 캠페인에는 성산구, 창원중부경찰서, (사)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에서 참여하여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거리 홍보와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방해하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병행했다.
어깨띠를 두른 캠페인 참여자들은 상가 업주들에게 불법옥외광고물 자진정비 안내문을 배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정비대상 불법광고물은 보행자와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배너와 가로등, 가로수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전단 등이며, 상습ㆍ반복 위반 광고주에게는 시정요청 공문 발송,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예정이다.
방한호 성산구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성산구 조성을 위해 성산구, 창원중부경찰서, (사)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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