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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25  박춘국 기자
경남, 한파에 `몸살`
도, 도로 결빙 예방ㆍ취약계층 보호

경남 양산시 건물 지붕 파손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25일 몰아친 한파와 강풍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있는 가운데 경남 지역에도 저체온증환자, 수도관 파열 등 잇따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ㆍ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54건의 한파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9시 5분께 하동군 금남면 한 주택에서 저체온증으로 호소하는 90대 여성이 진주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소방은 확인했다.

 

비슷한 시각 의령군 한 오리농장에서는 수도관이 파열돼 소방이 급수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0시 23분과 오후 1시 33분에는 진주와 김해에서 큰 고드름이 발생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9시 9분께에는 양산시 평산동 한 주택 옥상에서 강풍에 물탱크가 넘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24일 오전 6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마창대교와 거가대교에 내려졌던 감속 운행 조치도 각각 지난 24일 오후 11시 30분과 이날 오전 5시를 기점으로 종료됐다.

 

현재 경남 모든 시ㆍ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표 중이다.

 

이날 최저 기온은 영하 17도이며 26일 낮부터 추위가 풀릴 전망이다.

 

경남도는 한파에 대비한 도로 결빙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박춘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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