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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29  박춘국 기자
부울경 경제동맹 추진단 출범
초광역 협력 논의
상생 방안 모색

 

 

폐기된 부울경 특별연합 대신 만들어진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이 29일 공식 업무를 시작하면서 초광역 협력사업 논의와 상생 방안 모색에 들어갔다.
 

부산시청 1층에 둥지를 튼 추진단은 초광역정책팀과 초광역사업팀을 두고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을 발굴, 기획, 조정하고 초광역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초광역 협력사업과 관련한 국비 확보 등 대외협력 사무를 추진한다.
부산에서 4급 간부 공무원인 단장 등 5명을 배치하고 울산과 경남에서 각각 공무원 3명을 파견해 협업한다.
 

경제동맹 추진단은 전국 최초로 출범하려던 특별지방자치단체(메가시티)인 부울경 특별연합이 무산되면서 대안으로 모색됐다.
부울경 특별연합은 지난해 4월 정부 승인까지 받아 올해 1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6ㆍ1지방선거 후 울산시와 경남도가 입장을 번복하는 바람에 결국 무산됐다.
부울경 단체장은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초광역 경제동맹을 결성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준비에 들어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추진단을 통해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 부울경 공동대응이 필요한 광역업무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부울경 초광역협력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함으로써 수도권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광역경제권으로 성장하는 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춘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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