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문상식)는 새학기를 맞이해 단 1명이라도 숨은 청년 인구를 찾고자 경남대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월영동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4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전입 접수창구’는 학업을 위해 타 시·군에서 창원시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이 대상이다. 전입신고와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이송·처리하며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전입창구에서는 창원시로 전입하면 신청할 수 있는 ▲대학생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기존 창원시 청년들도 누릴 수 있는 ▲새내기지원금 ▲청년 자격증 시험응시료 지원사업 ▲면접정장 무료대여 등 창원시의 청년지원책도 집중 홍보했다.
특히 홍보 시 창원시의 청년지원 혜택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창원 청년정보 플랫폼(2024.1.2.개통)’을 소개하고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도록 안내해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정숙 민원지적과장은 “창원에 청년인구들을 확보하기 위하여 있는 주요 청년 지원 혜택들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책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민원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301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