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올해 제63회를 맞이해 도내 시군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겨루는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종목인 36개 종목에 각 시군을 대표하는 1만1천885명(선수 8천499명, 임원 3천3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올해는 기존 정식종목 31개에 승마, 스쿼시, 철인 3종 등 시범종목 5개가 추가됐다.
시군별 참가 규모는 시부에서 창원시가 1천40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김해시 883명, 거제시 811명, 진주시 800명, 사천시 787명 순이다.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699명으로 가장 많고 거창군 652, 고성군 601명, 남해군 586 순이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도민체전은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도민화합의축제인 만큼 도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출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2976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