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후계농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원시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선발자 중 농지은행을 통한 임차농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임대료의 80%, 개인 간 임대차 계약 시 50%를 지원하며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의창구 창이대로 71) 청년귀농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 서류는 창원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초기 영농비 부담을 덜고 지역 농업의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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