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누구나 어디서나 건강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창원`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는 건강도시 정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회, 대학 및 연구기관, 유관기관ㆍ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2025년 건강도시 추진성과와 2026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시정 전반의 건강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다함께 누리는 건강도시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건강도시 ▲안전하고 스마트한 건강도시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9개 과제, 44개 세부사업 계획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렴된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재연 보건소장(부위원장)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시정 전반에 건강을 고려ㆍ반영돼야 한다"며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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