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20일 마산회원구청 4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차 재무ㆍ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의 투명한 재정 운영을 돕고 기관 운영에 필요한 재무ㆍ회계 실무 역량을 강화해 장기요양기관의 건전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50여개소의 시설장 또는 재무ㆍ회계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경남도사회서비스원 교육 강사이자 전 경남재가기관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건희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재무ㆍ회계 실무 ▲예산, 세입ㆍ세출, 관항목(세목)의 이해 ▲회계 운영(수입, 지출) 및 결산서 작성 ▲기관 운영 시 알아야 할 노무 관련 안내 등이 포함됐으며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구는 지난 6월 10일 재가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1차 재무ㆍ회계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장기요양기관들이 재무ㆍ회계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정영숙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기관들의 재무ㆍ회계 실무 역량을 높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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