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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21  김광수 기자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남도지부, 베트남결혼이주여성가정과 온정 나눠
언어적ㆍ문화적 차이로 갈등ㆍ어려움 극복 위해 친교ㆍ친목활동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남지부에서는 지난 17일 창원 디아웨딩에서 내빈 및 회원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결혼이주여성가정지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월남전 참전 제61주년을 맞아 경남지역 내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결혼이주여성 6가정을 초청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 나눴다.


이날 김병학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경남으로 결혼해 온 베트남결혼이주여성의 언어적ㆍ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친교, 친목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정생활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이주여성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경남 각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에 대한 월남전참전유공자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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