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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4/12 송창순 기자

진주 도의원 후보 사무소 물품 도난

경남도의원 진주2 보궐선거에 출마한 백인식(진보신당) 후보 선거사무소의 물품이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백 후보 측은 10일 낮 12시쯤 진주시 이현동사무소에 있던 사무기기와 집기류가 없어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없어진 물품은 컴퓨터 1대와 프린트기 1대, 전화기, 온풍기 등이라고 백 후보 측은 밝혔다.
　

백 후보 관계자는 "컴퓨터에 선거관련 자료와 후보 개인 신상자료가 저장돼 있다"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윤용근 전 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치러지며 새누리당 정인태(기호1), 통합진보당 김상학(기호4), 진보신당 백인식(기호6), 무소속 성연석(기호7), 구자경(기호8) 후보가 출마했다.

/송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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