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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10/22  박춘국 기자
김해시 "폐기 소형가전 분리 배출하세요"
재활용품 지정돼 … 다음달 10일부터 무상 수거

김해시가 다음달 10일부터 폐기되는 소형 가전제품의 분리수거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분리수거를 시작하는 소형 가전제품은 휴대전화, 카메라, MP3, PMP, 헤어드라이기 등 총 17종으로 지역별 재활용품 지정 요일에 배출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김해시는 이를 위해 `김해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해 재활용품 대상 품목에 소형 가전제품을 추가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수수료를 내고 폐기하거나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했던 소형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하게 됐다"며 "주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 좋고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도 방지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춘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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