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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운수(주) 중앙교통(주)
참사랑봉사회장 |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 각기 다른 근무지에 출근하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일을 한다는 게 인생을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곳이다.
그것도 오랫동안 한지붕 아래서 매일같이 얼굴을 마주보며 하루 일과를 보낼 수 있는 곳이 자신이 근무하는 직장이다. 직장은 제2의 가정이자 삶의 터전이며 인생을 새롭게 리모델링 하고 성장해 나가는 아주 소중한 보금 자리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개인의 한 사람이 모여 합쳐지면 산업사회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이세상에 많은 사람들은 매일같이 얼굴을 마주 보면서 각자 주어진 업무로 호흡을 맞춰가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게 된다. 각자 주어진 업무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계속 이동을 하면서 또다른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하루 일과를 보내는 사람도 많다. 이처럼 세상사람 모두가 제각기 삶의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면서 언어 (言語)로 소통을 하고 일을 하면서 이 사회는 톱니바퀴처럼 서로가 각자 다양하게 움직이며 그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와중에서도 왠만한 성취감을 느낄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많다. 그럴땐 허탈감을 느끼며 함께 터놓고 얘기 할 수 있는 진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나 자신을 알아줄 수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이보다 더 소중한 만남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바로 그것이 참된 만남이다.
이러한 사회 생활을 하면서 사랑이 충만할때 무언(?)의 만족감에 행복을 느끼게 되고 사랑이 궁핍할 때는 고독과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요즘 사람들은 오늘의 주어진 삶에 대한 크고 작은 행복감을 느끼며 살다가 한세상 가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겠지만 이왕에 세상에 태어난 인생이라면 좀더 뜻깊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자신의 심신( 心身)에도 보람된 일로 도움이 될 듯 싶다. 바로 그것이 남을 배려하고 약자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산업화가 가속화되고 사회가 복잡해 질수록 일부 사람들은 오직 자신만을 위한 이기주의로 변해가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사회를 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또한 올바른 사고 (思考) 방식으로 남을 먼저 생각하고 약자를 도와주고 배려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혼탁한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왔던 것이다. 그 결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 불과 40여년만에 한강의 기적으로 눈부신 발전과 함께 세계 12위의 경제대국 뿐만 아니라 G7 세계 정상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고 있는 힘있는 국가를 건설해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따라서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데 상대방이 그것을 몰라주면 혼자 속상하고 억울한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럴 때는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더 정의해 보고 더욱 용기를 내어 분발할 때가 있다. 마음 속 깊이 올바른 생각과 참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자신을 해치지 않을 것이다.
마음 속 깊이 참사랑을 간직한 사람은 남도 해치지 않는다. 나의 모든 주위 환경(직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나(상사)친구도 업무적이건 개인 문제건 이해관계가 생기면 진실된 참사랑을 가진 사람은 자신쪽보다 남을 먼저 생각 하게 하게 된다. 또한 남의 실수를 자신의 실수로 돌리며 자신이 세운 공(功)을 다른 사람에게 돌릴 줄 아는 겸손함도 지니게 된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주고 받는 물질의 무게와 인품까지도 가치관을 좌우하지도 않는다.
참사랑을 가진 사람은 약자를 먼저 생각하고 도와줄 줄도 알고 약자를 위해 때로는 자신의 몸을 희생할 줄도 안다. 일부 이중적인 올바르지 못한 사람들이 상대방을 속이고 재물을 탐하고 인격까지도 무참히 짓밟으며 겉으로는 안그런척 하며 자신의 이익 욕구를 위해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때에도 처음 한번은 속아 넘어 가지만 두번째까지는 절대로 속지 않을 것이다. 설상 속았다 할지라도 속은 척 하는 것이지 속마음까지 빼앗아 갈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의 정서만은 남의 것으로 만들면 절대 안될 것이다.
타인과의 인생 경쟁 속에서 개인주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오직 자신만의 이득을 챙겨 보려는 비양심적인 경쟁심의 발로일 것이다. 이 세상에 온갖 재물과 권력을 양손에 쥐고 만인을 지배하는 대통령도 권력층도 재벌회사 총수도 올바른 사고와 진실된 마음이 없고서는 언젠가는 그의 마음 속에는 무언(?)의 허탈감에 빠져 텅빈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참사랑을 가진 사람은 희생 없이는 탄생이 없다는 진리 속에 현재의 삶을 새롭게 단장해 가면서 잊혀져 가는 마음 속에 진실된 참사랑을 되새기며 살아갈 때 무언의 참된 보람속에 값진 행복이 찾아 오는 것이다.
필자는 오늘 따라 뇌리에 저장되어 있는 글귀중 하나가 떠오른다. 일본의 유명한 작가 빙점의 주인공인 미우라 아야코가 남긴 말을 적어본다. `오늘 만나는 모든 이는 신(神)이 네게 책임지라고 맞겨진 이들이다` 누가 읽어도 참으로 신비롭고 감탄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명언이다.
내게도 저 글귀처럼 내가 만나는 이가 저렇게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세상에서 제일 큰 복을 얻은 것이다. 이에 대해 필자도 때늦은 감이 들지만 그동안 나자신을 되돌아 보면서 지금부터라도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선 내가 먼저 좋은 일을 하고 미력이나마 참사랑을 베푸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진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8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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