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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진주시 상대동 진주센트럴 자이 아파트 북면 부출입구 모습으로 도로에 차량진입로와 횡단보도가 없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
진주시 상대동 진주센트럴 자이 아파트가 건립되면서 입주민들이 부출입구를 이용하는 도로에 차량진입로와 횡단보도가 없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진주시 상평동 270-14번지에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 규모의 진주센트럴 자이아파트가 지난해 12월 입주되면서 대로변과 인접한 북면 부출입구가 주요 진출입로로 이용하는 입주민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곳 부출입구는 복계천공사를 한 이후 중앙분리대가 설치되면서 차량을 이용하는 입주민은 수십 미터를 돌아 부출입구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이곳 아파트의 주요 출입구는 고등학교 입구와 좁은 왕복 2차로의 좁은 도로이기 때문에 대로변과 가까운 부출입구를 주요 진출입로로 사용하고 있지만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퇴근 시간때는 학교 앞에서 직진하는 차량과 아파트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량이 뒤엉키는 교통 체증으로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가 불편을 토하고 있다.
특히 이곳 부출입구를 이용하는 차량은 수십 미터를 지나 중앙분리대가 끝나는 지점에 좌회전 하거나 불법 유턴하는 경우가 많아 고등학교를 지나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위험에 항시 노출되는 구조적인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진주시청 관계자는 "횡단보도 설치는 경찰서와 자이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 협의해 입주민들과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우 기자
kkw4959@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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