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4차재난지원금을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에게 지급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은 이틈을 이용해 각종 금융기관을 사칭 재난지원금 관련 무이자ㆍ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며 상품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대출이 필요하거나 무이자ㆍ저금리도 대출을 해준다는 문자에 현혹돼 전화 연결을 시도하면 어플 설치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보이스피싱 사기꾼에게 걸려들게 된다.
또한 정부기관이나 금융권에서는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통한 대출광고나 개인정보제공, 자금송금, 뱅킹앱 설치 등을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
유사한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일절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대출이 필요하거나 기존 대출금에 대해 저금리 대출로 바꾸고 싶다면 반드시 가까운 금융기관 영업소를 직접 방문해 대출상품에 대해 상담을 받는 것이 최선책이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노력없이 그냥 이뤄지는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남의 말 한마디에 현혹돼 공으로 뭘 얻으려고 한다면 반드시 다른 어떤 것을 놓아야 한다.
세상에 이유없이 나에게 행운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느날 무이자로 대출을 해 준다는 문자메시지 한통이 나에게 행운이 찾아온 것이 아니라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에게 나의 재산을 넘겨주게 되는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불로소득은 항시 경계해야 한다.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행동한 만큼 댓가를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보이스피싱 의심 사기 문자나 전화에 현혹되지 않기를 간곡히 명심해야 할 것이다.
강병규(거창경찰서 수사지원팀)
http://www.changwonilbo.com/news/249766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