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21.12.6 (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https://www.changwonilbo.com/news/259577
발행일: 2021/10/20  창원일보
[안태봉 칼럼]
한복이 중국 것 맞나?

시인/부산사투리보존협회장
머시라꼬, 우리 김치와 한복 그리고 한글까지도 중국의 것이라고 기염을 토한다.
 

만리장성을 발해 때 건립한 성의 일부를 늘려서 이제는 만 리가 아니라 만 이천 리나 된다.
 

중국은 지금도 한국을 자기네 나라의 속국으로 취급하고 있다. 한국은 제 스스로 문화를 발명할 능력도 없었고 이 모두를 중국에서 전파한 것이라 한다. 참으로 기가 안 차는 일이다.
 

중국은 몇 년 전부터 `동북공정`이라는 이유로 신라, 백제, 고구려는 변방에 속했고 자기들 명령에 죽고 살고 했다고 하니 참으로 목불인견이다.
 

이제는 한 술 더 떠서 한국 고유의 된장, 고추장, 비빔밥도 자기네들 것을 한국이 카피해서 사용하고 있으니 문화도둑이 아니고 무엇인가를 되묻는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정말 기도 안 찬다.
 

2016년 사드가 한반도 배치 이후에 더욱 노골화 하더니 이제는 자기네 나라의 `문화속국`이라는 주장을 서슴지 않고 있으니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지금 시진핑 주석은 역사를 모르는 사람이 아닐 텐데 이렇게 막무가내로 자기 것으로 둔갑 편입하고 있으니 참으로 목불인견이다.
 

또한 중국은 범정부 차원에서 전통문화 계승 및 활용방안을 부지런하게 마련하고 있다.
 

이에 편승한 아류들이 시진핑에게 아부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문화우월주의와 패권주의를 내세워서 마치 독도를 일본 땅이라 우기는 것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
 

중국은 고래로부터 `중국만이 예악문화를 바탕으로 천하의 질서를 지키고, 수직적 등급제를 바탕으로 기미와 조공제도로 구체화했다`고 노골적으로 기술한다.
 

시진핑은 문화자신과 문화강국이라는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자기네 만이 유일무이한 정부라고 말한다.
 

그래서 `중국몽`을 실천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한국을 문화도둑이요 문화속국으로 폄하하고 있으니 문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지금도 중국하면 환상에 젖어서 한눈을 팔고 있는 것 아닌가.
 

중국은 5000년 역사의 주류가 `문화`였음을 일찍이 깨닫고 `문화굴기`를 앞장세워서 문화의 탄탄함을 다지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찍이 중국은 한류팬을 매국노라고 했기 때문에 그 누구도 입 밖에 낼 수 없었다.
 

중국은 혐한 대상자로 삼고 이 문화로 공격하는 중국이다. 그동안 중국은 무슨 무슨 궐기다 해서 한국은 변방의 국가로 치부했다. 이 얼마나 후안무치한 일인가.
 

혐한의 대상자가 바로 중국의 이익에 반하는 한국이나 일본 등 자기네 나라의 속국이었음을 나타낸다.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다. 있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자기 것이라 치부하는 중국이 너무 웃기는 일이다.
 

어째서 김치가 중국 것이며, 한복도 중국 것이라 하는가. 참으로 희한한 일이다.
 

이제는 한국 사람들은 자기 민족이라고 치부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든다.
 

중국과 한국은 피가 다르고 생김새 뿐 아니라 DNA는 확실하게 다르다.
 

어디 역사를 한 번 따져 보자. 당나라 태종의 폭망, 수나라의 멸망, 6ㆍ25 참전 중 대패 등등 역사적으로나 보나 어떻게 해서 `한복` `김치`가 중국 것인지 한 번 따져보자.
 

지금 중국에서는 자기네 전통문화 붐이 무르익고 있다. 누가 보아도 자명한 한국문화를 어떻게 해서 중국문화로 편입시키고 있는지.
 

문화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사회 통제 수단으로 사용된 것임을 중국 공산당은 지금까지 그렇게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문화의 강국을 앞세우고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지금 중국에서 문화가 없다는 말은 `학력이 낮다, 무식하다, 교양이 없다`는 의미로 쓰인다.
 

문화 비판은 어디까지나 중국에서 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감 답변에서 실제인 것을 피하고 그냥 `크크` 웃는 모습만 떠오른다.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3-7 1층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