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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칼럼]
입을 가볍게 움직이면 말실수를 하거나 상대를 아프게 한다
남자의 한 마디는 천금보다 무겁다. 즉 남아일언중천금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이 고사성어는 남성의 언어와 약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말에 대한 책임감과 신뢰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고사성어의 배경에는 전통적인 사회에서 남성의..
창원일보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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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동 칼럼]
기득권 식민사학은 어떻게 재생산되는가
◆학술토론을 거부하는 주류 역사학계의 속성 [정작 저들의 성명서는 한국고대사학회(여호규 회장)가 국정기획위에 찾아가서 로비했노라고 자랑스레 쓰고 있다. 정치권 로비가 생활화되어서 문제의식 자체를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또한 배타주의 ..
창원일보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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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현 칼럼]
인생의 여로(旅路)
인생은 여행하는 길이며, 나그네가 걷는 길이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고 때로는 장애물도 있다. 인생의 길은 단순한 여행길이 아니라 마라톤 같이 페이스조절과 지구력이 필요한 여행길이다. 어느 날 숲속에서 살던 사향노루가 코끝으로..
창원일보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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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김 칼럼]
정년 65세 연장, 해법인가 또 다른 부담인가
◆길어진 수명, 커진 불안 평균수명 84세, 은퇴 후 삶이 인생의 절반에 육박하는 시대다. 정년 60세 이후 최소 20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과제가 되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정년을 65세로 연장하자는 법제화..
창원일보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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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룡 칼럼]
준비된 겨울만이 안전한 겨울이다
겨울은 따뜻함을 얻기 위해 불과 전기를 가장 많이 찾는 계절이다. 그러나 따뜻함을 위한 작은 편의가 한순간에 위험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전선의 작은 손상, 무심코 올려둔 장작 한 토막이 겨울철 화재의 시작점이 되는 일이 ..
창원일보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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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칼럼]
산불 없는 거창,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답이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매서운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의 초입에 들어섰다. 모두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지만, 산림이 많은 지역에 위치한 기초자치단체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메마른 대기와 강한 바람이 지속되..
창원일보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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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칼럼]
정치가는 단순히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
정치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말하고 정치가는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을 말한다. 그래서 그 나라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은 국가의 안정과 번영, 국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리더십이 무엇보다..
창원일보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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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동 칼럼]
날조한 역사, 지워진 진실들
김영진 전 경남도의원이 2025년 12월 5일 출간한 책명이 <날조한 역사, 지워진 진실들>이다. 광복 80주년이 되었지만 역사학은 제대로 광복되지 않았는데, 역사학의 광복을 위해 노력한 책이다. 1920년 <조선총독부 국사 보충교재>에 ..
창원일보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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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현 칼럼]
자존심과 인격
자존심의 꽃이 떨어져야 인격에 열매가 맺힌다. 내려놓을 줄 알아야 비로써 인격이 생긴다는 것이다. 자신의 소중함은 그래 여기까지 잘 왔다며 내가 나를 칭찬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을 칭찬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최선..
창원일보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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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연 칼럼]
청년실업과 공무원, 그리고 취업
청년실업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대학을 졸업한다는 것은 우골탑(牛骨塔)이라는 말이 상징해 주듯 가정 경제의 많은 부분을 희생시켜야만 가능한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 4년 이상을 온전히 투자해야 졸업할 수가 있다. 투입..
창원일보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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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칼럼]<BR>입을 가볍게 움직이면 말실수를 하거나 상대를 아프게 한다](/paper/data/news/images/2025/12/1_S_1766474864.jpg)
![[이헌동 칼럼]<BR>기득권 식민사학은 어떻게 재생산되는가](/paper/data/news/images/2025/12/1_S_17663918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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