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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13  김욱 기자
경남도, 수소터빈 산업 육성한다
미래 에너지신시장 진출
2050년 탄소중립 실현

경남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 에너지신산업 육성 방안으로 올해부터 수소터빈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소터빈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터빈과 달리 수소를 연료로 사용한다.
 

100% 수소연료만 사용할 경우 탄소배출이 0이 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수소연료를 사용하기 위한 연소기 개량을 통해 완성되므로 가스터빈과 동일한 기술과 산업구조에 기반한다.
 

도는 그간 다져온 국산 가스터빈 산업 역량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터빈 산업으로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올해부터는 가스터빈 기술에 기반한 수소터빈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소터빈을 포함한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활성화와 고도화를 목표로 전문가,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실현해 왔다.
 

수소터빈은 고온ㆍ극한의 연소환경 특성상 고온부품의 제조역량 확보와 신뢰성 향상이 터빈의 효율과 성능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중소부품기업의 제조역량 향상과 사업화, 기술인증 지원 등을 수행할 기업지원 종합플랫폼으로 `부품제조기술지원센터` 건립 방안도 기획 중이다.
 

국비 90여억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약 200억원을 투입해 중소부품기업이 생산한 핵심부품의 신뢰성 평가와 성능 검증을 위한 장비를 구축한다.
 

또 기업의 제조공정과 기술역량 강화, 사업화를 지원할 지원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조만간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올해 안에 건립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센터 역할도 수행할 계획을 잡고 앞으로 수소ㆍ가스터빈 연관기업 육성의 구심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는 수소터빈과 주요 기자재의 실증과 트랙레코드 확보를 통한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연구발전소 건설도 기획하고 있다.
 

수소복합발전을 위한 플랜트 설계와 운영기술 개발, 수소터빈을 포함한 주요 기자재의 실증 연구소 역할을 수행해서 수소복합발전의 범국가적인 상용화와 확산에 기여할 시험연구용 발전소를 오는 2027년까지 경남에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산업계 등 발전분야 전문가와 구체적인 사업실현 방안을 기획하고 있으며,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도 반영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 투자ㆍ운영하는 발전소 건립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시험연구발전소는 수소터빈의 실증 외에도 수소의 대규모 생산ㆍ저장ㆍ활용 기술이 동반됨에 따라 수소경제 견인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수소터빈 시장은 2030년까지 약 40조원 규모로 예상되며 연간 유지정비 시장도 3,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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