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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5/12  창원일보
`내 아내 할매를 위하여`

 

 

가정의 달인 5월, 가정의 화목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 12일 거창군 남하면 양항마을 박광태(80) 할아버지 부부가 마을 어귀 신작로 길을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정겨워 보인다. 17살 때 결혼한 뒤 60여년간 같이 살아왔지만 할머니가 몸이 편찮아지자 할아버지는 손수 할머니를 자전거에 태우고 읍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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