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직업계고 교사 34명을 대상으로 13~14일 1박 2일 동안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에서 `2019년도 직업계고 교원 수업역량강화(2차) 직무연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1년부터 지속돼 온 직업계고 수업혁신에 미래 교육을 더해 기획됐다. 미래 교사의 주요한 능력인 퍼실리테이션을 함양하고 NCS기반 교육과정과 과정형 평가 관련 이론ㆍ실습 수업에 최적화된 교수법 및 수업기법을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10시간의 전 연수과정이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수업에 대표적으로 적용 가능한 하브루타ㆍ문제중심학습법ㆍ프로젝트학습법ㆍ창의적 F.U.N.교수법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연수생의 81%가 100% 만족도를 보였던 지난 10월 1차 연수의 프로그램보다 하브루타 수업기법과 융합기반 문제중심학습법ㆍ프로젝트학습법의 실제 적용 등이 강화돼 운영된다.
한 교사는 "다양한 교수법과 수업기법을 쉽게 수업에 적용해 융합기반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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