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남도교육청은 5일 교육감실에서 경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학교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경남교육청은 5일 교육감실에서 경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승해경)와 `학교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 협약식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협력키로했다.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 배경 여성 인력을 양성ㆍ활용하기로 하고, 경남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한다.
올해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시군가족센터는 공동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940여 차례 운영한 결과, 학교의 호응과 만족이 아주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두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경남의 다문화 학생과 가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친(親)다문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발걸음에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박춘국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80404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