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종대)은 지난달 7일부터 2월 29일까지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 5호 프로그램을 통해 신학기 맞이 ‘소·원 꾸러미’ 30세트를 창원시 내 학대피해아동가정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된 ‘소·원 꾸러미’는 신학기 맞이 책가방을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정서적 만족감을 제공하고, 아동가정에 경제적 부담 완화 시킴으로써 가정기능회복 도모를 위해 추진했다.
소원꾸러미는 아동들을 위한 초등학생 책가방 및 중·고등학생 책가방과 문구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본 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인 아동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창원특례시가 시행하는 기부 릴레이 사업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는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기부자가 10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 또는 자진 기부하는 방식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두산중장비센터에서 후원한 450만원으로 진행됐다.
관장 전종대는 “신학기를 맞아 학대피해아동가정에 선물 꾸러미를 준비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원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아동 가정에 대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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