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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14  채지영 기자
김해중부재향경우회 `다-같이 줍깅`시행

 

김해중부재향경우회은 지난 13일 해반천일대에서 경우회원 15명이 모여`다-같이 줍깅`을 시행했다.

 

`다-같이 줍깅`은 해반천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버려놓은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한다. 이에 착안해 기획된 `다-같이 줍깅`은 환경정화 활동과 걷기운동을 함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의미를 갖는다.

 

이날 중부경우회는 봉황교에서 삼계동 방향 좌우 4km를 줍깅해 50L 4개 분량 오물을 수거했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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