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제시하는 언론, 지역 발전 기여하길
창원일보 창간 14주년을 56만 김해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올바른 여론 형성과 김해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야흐로 정보가 홍수처럼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 누구라도 스마트폰 하나면 수많은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제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나면서 진실을 가리는 일도, 가치 있는 정보를 구분하는 일도 어려워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통찰력 있게 분석해 공정하고 진실하게 전달하고 여론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창원일보와 같은 지역 언론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의 중요한 현안과 앞으로의 과제들을 깊이 있게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 또한 지역 언론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이유입니다.
2024년 김해시에서는 전국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등 3대 메가이벤트가 열려 도시 품격을 높일 다시 없을 기회를 맞았습니다. 창원일보가 김해시의 든든한 동반자로 때로는 따뜻한 격려를, 때로는 애정 어린 충고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원일보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리며 언론의 사명과 가치를 지키는 지역 대표 정론지로서 더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30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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