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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원계임도 사면복구공사 현장점검.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3일 내서읍 원계리 일원에 위치한 원계임도 사면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시공 품질을 점검했다.
원계임도는 현재 긴급하거나 위험한 상황은 아니지만 사면이 노출된 상태로 풍화와 빗물 침식에 의해 토사가 흘러내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사면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향후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전석메쌓기 공법을 활용한 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사는 기초 터파기, 전석메쌓기(돌쌓기), 배수로 정비 등의 과정을 포함하며, 현재까지 주요 구조물 시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는 이달 중순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종남 구청장은 "원계임도는 산림의 이용과 보호에 필요한 소중한 자산으로, 사면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공 관리와 지속적인 사후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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