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 성주동(동장 장정애)은 지난 4일 성주사역 사거리에서 성주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복태)와 함께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했다.
협의체 위원 전원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서는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이 담긴 전단지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특히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구와 같은 취약계층의 적극 발굴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더불어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경우 성주동행정복지센터에 신속히 신고·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복태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인식하길 바란다”며, “더운 여름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중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애 성주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애쓰는 성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주동은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생활지원, 냉방 용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1542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