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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조계종 봉림사서 설립한 비영리 법인인 사단법인 봉림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
대한불교조계종 봉림사에서 설립한 비영리 법인인 사단법인 봉림은 지난 1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총 35명에게 1,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사업은 올해로 19회를 맞이했고, 지금까지 약 270여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마련은 바자회와 법인 후원금을 통해 재원을 조성해왔다.
이번 장학 대상자로는 봉림 산하 기관인 창원시봉림청소년수련관의 활동 우수 청소년과 추천자, 지역 내 학교ㆍ복지 대상 청소년 등이 선발됐다.
창원시봉림청소년수련관은 봉림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지역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환경·문화·진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림은 수련관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디.
봉림 관계자는 “봉림 장학사업은 청소년이 학업과 자기계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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