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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수곡면 강소농 박계순 씨 농장에서 현장컨설팅 및 딸기재배포장 토양환경을 측정 하고 있다. |
진주시는 올해 강소농 경영체 260호를 대상으로 농업기반 안정화, 기술수준ㆍ경영역량 향상 교육과 컨설팅 강화, 유관기관 협력으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프로젝트`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실천 프로젝트이며, 농업경영체는 스스로 끊임없이 자기계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통해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시키는 농가를 의미한다.
시는 이미 강소농 경영체를 대상으로 경남 농업기술원 강소농 기술지원단과 협력해 현장컨설팅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강소농 모델화 사업 등 2억 3,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소농 육성ㆍ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달 26~27일까지 2회에 걸쳐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계획을 통해 소득향상을 도모할 구체적인 교육을 지원해 농가가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실천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송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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