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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07  창원일보
[김이곤의 건강 칼럼]
수인성 감염병 세균성이질

구암한의원 김이곤 원장
덥고 습한 여름에 잘 발생하는 수인성(물이나 음식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콜레라, 장티푸스에 이어 세균성이질이 있다.
 

세균성이질은 세균성이질균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병원체는 그람음성 막대균인 이질균(Shigella spp.)으로 Shigella dysenteriae, S. flexneri, S. boydii, S. sonnei이 있다. 이 세균에 감염되면 이질균의 점막 침입에 의해 나타나는 전형적인 양상인 혈액, 점액 설사 및 화농성 설사가 나타난다.
 

세균성이질은 오염된 식수와 식품을 매개로 주로 전파되며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ㆍ간접적인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잠복기는 12시간에서 7일(보통 1~4일)이며 잠복기 이후 증상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 고열, 구역질,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혈변, 점액변), 잔변감 등이 있다.
 

경증의 경우 증상은 4~7일 후 저절로 호전되며 무증상 감염도 가능하다. 이질균 중 S. dysenteriae의한 감염이 가장 심한 증상을 보이고, S. flexneri, S. sonnei로 갈수록 임상증상이 약해진다.
 

진단은 검체(대변, 직장도말 등)에서 세균성이질균을 분리 동정해 진단한다.
 

대증 치료로는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을 신속히 보충해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을 개선시키며 항생제 치료는 항생제 내성을 고려해 약제를 선택해 치료 한다.
 

전염 기간은 질병에 걸려 있는 기간 및 증상 소실 후 대변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전파 가능하며 보통 발병 후 수일에서 4주 이내 전염력이 소실된다. 간혹 드물지만 보균 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도 가능하다.
 

치사율은 적절한 치료를 받을시 1% 내외이며 치료를 받지 않으면 10~20% 정도 된다.
 

세균성이질에 걸리면 감염성 질환으로 환자의 격리가 이뤄진다. 증상이 소실된 후(항생제치료를 했을 경우 항생제 치료 완료 후 48시간 이후) 24시간 간격으로 대변이나 직장도말물 배양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된 이후 격리 해제가 가능하다.
 

접촉자의 경우 발병여부를 질환자와 마지막 노출 가능시점부터 7일까지 감시하며 관찰한다. 고위험군(식품업종사자, 수용시설 종사자 등)는 24시간 간격으로 배양검사(대변검체) 2회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올 때까지 음식취급, 보육, 환자 간호 등 업무을 제한한다. 접촉자 중 유증상자인 경우 환자와 동일하게 검사 후 격리 해제한다.
 

일반적인 예방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 위생적인 조리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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