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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참사랑봉사회 회장 / 마산운수㈜ 관리상무 |
여름철 폭염에 대비 안전운전과 에어컨 가동 양쪽 창문 조금씩 열어둬야한다.
이제 장마가 끝나고 나니 한낮의 기온이 34~ 37도까지 올라가는 살인적인 폭염이 한달이상 될것으로 보인다. 거의 매일같이 중장거리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폭염의 날씨에 하루 하루를 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장 시간에 걸쳐 에어컨을 가동해 냉방병(목감기ㆍ어지러움증ㆍ몸살ㆍ감기)에 걸려 운행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에 따라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될수있는 몇가지를 적어본다. 먼저 운행중 환기를 시켜주거나 양쪽 차창문을 조금씩 열어 두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쉼터나 휴게소 등에서 에어컨을 켜둔채 몇시간씩 숙면을 취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는 아주 위험하다. 에어컨 가동시 숙면을 취해야 한다면 양쪽 창문을 3~4cm 정도를 열어두고 실내 온도를 26~28도를 유지하고 1시간 내외를 하는 것이 적당하다. 이를 무시하고 계속 숙면을 취하게 되면 냉방병에 걸리거나 어지러움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순식간에 졸음에 빠지는 등 아주 위험을 느낄 때도 있다고 하니 조심을 해야 한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린뒤 갑자기 차가운 물로 사워를 하거나 차가운 음식이나 물을 먹게되면 냉방병 증상에 걸리기쉽다. 여름 더위에 보양식 등 음식을 먹는 것을 이열치열이라 했듯이 따뜻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건강은 안전운전과 사고에도 직결 돼 있기때문이다.
화물차량 차로 이탈 경고장치 지원과 대상 제외 차량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재인 정부는 과로운전과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으로 화물 자동차 차로이탈 경고장치 의무장착을 하고 있다. 의무장착 기간은 2018년~2019년 12월말까지 장착을 해야하지만 되도록 빨리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장착 대상 차량은 차량등록상 총중량 20톤이상 차량에 해당된다..
장착 제외 차량은 덤프차량ㆍ구난ㆍ구조차량ㆍ탱크로리 등 특수형 차량과 윙카 장착 차량과 4축 이상 차량은 제외된다.
지원은 내용은 국비 40% 도비ㆍ시비 등 40%가 지원이 되고 나머지 20%는 본인(개인차주)이 부담하게 된다.(보조금 지원 한도는 최고 40만원까지) 신청및 차로이탈 방지 제품 내용문의는 전국 각 시ㆍ구청 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소속이면 경제교통과(055-220-4434~7)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차량을 소유한 차주 또는 운전자는 2018년 3~4월 출시된 국가기관에서 공인된 차로 이탈 경고장치를 장착해 확인서와 품질검사표 등을 받아 소속된 회사에 제출해야 된다.
▲운수회사는 개인차주로부터 받은 서류를 다시 구비서류를 작성해 소속된 관할 구청에 보조금 신청해야 한다.
▲차로이탈 경고 장치 등을 장착한 차량은 장착 사진 확인서 등을 준비해 화물공제 조합(055-239-6032~3)에 연락하면 최저 2~5%까지 보험료 활인을 받을수 있다고 한다.
고속도로 적재불량 낙하물 사고 결박 상태 수시확인해야 한다.
고속도로는 화물자동차의 법정 규정속도가 90km이고 일반 승용차 또는 택시ㆍ버스는 100~110km이다. 그러나 이를 지키는 운전자는 많지 않은것 같다. 지난번 창원 터널에서도 적재물 불량으로 드럼통이 낙하돼 순식간에 여러대의 차량에 불이 붙어 3명이 목숨을 잃고 여러명이 부상(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줬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는 고속도로 등에서 낙화물 사고에 대한 특단으로 사고를 낸 운전자나 사업주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적재 불량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휴게소나 쉼터에서 차를 세워 적재물 결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필자는 마산운수㈜와 창원통운㈜에 40년가까이 근무해 임직원들과 함께 매주마다 언론 매체에 각종 테마별로 교통사고 예방 등에 대한 글을 싣어 교통문화 연수원과 차량등록소ㆍ차량검사소등에 1년내내 비치 또는 배포하도록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번 교통사고 줄이기 정책으로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국토부와 각 지역 경찰청에 지침을 내리기도 했다.
우리모두 안전운전 수칙을 잘 지켜 교통사고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19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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