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벚꽃 놀이 등 봄 나들이 철을 맞이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터미널, 역, 국도변, 유원지 주변 등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식품을 조리ㆍ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민ㆍ관 합동 특별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70개소를 대상으로 ▲부패ㆍ변질 원료사용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실시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지도ㆍ점검을 해 위생모 미착용 2개소, 이물 혼입 위반 1개소, 등 경미사항 현지 계도 2개소 등이다.
구 관계자는 "특히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음식물을 보관ㆍ관리ㆍ섭취하는 데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함께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지도검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 대한 식품의 안전성과 청결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창원의 아름다움을 맘껏 보여주자"고 말했다.
/채지영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6481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