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유아교육원은 지난 6월 합천, 통영, 김해지역에서 공ㆍ사립유치원 유아 및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토끼의 용궁여행` 전래동화 뮤지컬과 `동물의 사육제 & 해님달님` 그림자극 공연을 잇따라 열어 총 1,765명이 관람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는 전 경남지역 유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확대해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 유아교육원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은 지난 4월 4일 의령지역 `동물의 사육제 & 해님달님`그림자극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진해지역 `토끼의 용궁여행` 전래동화 뮤지컬 공연까지 도내 20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문화공연과 차별화 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기획됐다.
그림자극, 전래동화 뮤지컬 명작동화 뮤지컬, 판타지퍼포먼스 쇼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각색해 유아의 감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유치원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을 준비한 이순희 원장은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교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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