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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7/10  김광수 기자 일부 연합뉴스
이명기 "파란 유니폼 처음…NC서도 우승해야죠"

지난 7일 NC 다이노스와 삼성과의 경기. NC 이명기가 팬들과 손을 마주치며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NC 다이노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를 거쳐 NC 다이노스에 합류한 외야수 이명기(32)가 또 한 번 팀의 `복덩이`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명기는 지난 6일 트레이드로 KIA에서 NC로 팀을 옮겼다.
 

2006년 SK에 입단해 2008년 1군에 데뷔한 이명기는 2017년 트레이드로 KIA에 합류했고 이번에 NC로 이동했다.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이명기는 "트레이드를 생각지도 못했다. 전날까지 경기 뛰고 잠을 자고 있는데 트레이드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당황했다"고 떠올렸다.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면 유니폼이다. 이명기는 SK와 KIA에서 빨간색 유니폼만 입다가 NC에서 처음으로 파란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명기는 "파란 유니폼은 처음"이라며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고 한다. 원래 있었던 선수 같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NC 적응은 옛 SK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이명기는 "SK 출신 사람들이 많아서 적응에 큰 문제는 없다"며 "모창민 형이나 이호준 코치님이 많이 신경 써주신다"고 고마워했다.
 

이명기는 트레이드로 왔던 KIA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쌓은 것처럼 NC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한다.
 

이명기는 트레이드 첫해인 2017년 KIA의 톱타자로 활약하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어서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NC도 우승을 한 번 해서 많은 팬을 확보하기를 바란다"라며 "저도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광수 기자 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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