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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7/29  김광수 기자 일부 연합뉴스
프로야구 5위 경쟁 NCㆍ삼성 새 외국인 효과 `만끽`
10개 구단 마지막 3연전…9월 13일까지 무더위와 함께 2연전 강행군

NC 다이노스는 지난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벌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안타 15개를 몰아쳐 11-0으로 크게 이겼다. NC 외국인 좌완 투수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장마 후 시작되는 무더위와 함께 프로야구 10개 구단도 2연전 강행군에 접어든다.
 

10개 구단은 주중 특정팀과의 마지막 3연전을 치르고 주말부터 오는 9월 13일 한가위 명절까지 2연전 일정을 소화한다.
 

9개 팀을 상대로 팀당 16경기씩 치르는 정규리그 일정상 각 팀은 홈 &어웨이로 3연전씩 12경기를 치르고, 2연전씩 4경기를 더 한다.
 

전 구단이 이번주 시즌 100경기를 돌파해 본격적으로 종반 레이스를 준비한다. 열대야가 엄습하는 이번주부터 사령탑들의 잠 못 이루는 밤도 시작된다.
 

팬과 전문가의 시선은 NC 다이노스, kt wiz, 삼성 라이온즈가 벌이는 5위 싸움으로 모인다.
 

NC는 48승 1무 48패로 승률 5할에 복귀해 5위를 달린다. 6위 kt가 NC를 2경기 차로, 7위 삼성은 kt를 4경기 차로 각각 쫓는다.
 

NC와 삼성은 외국인 선수 교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상승세를 탔다.
 

전반기 막판 외국인 선수를 바꾼 NC는 새 식구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투수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KBO리그에 연착륙한 덕분에 활기를 찾았다.
 

스몰린스키는 10경기에서 타율 0.385에 8타점을 수확했다. 안타 15개 중 2루타 6개, 홈런 1개를 쳤을 정도로 장타 능력도 좋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 프리드릭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지난 2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6점대이던 평균자책점을 4.00으로 낮췄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벌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11-0으로 대승했다. 사진은 NC 외국인 선수 스몰린스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를 방출하고 외국인 타자를 한 명 더 보강한 삼성도 화력으로 5위를 노린다.
 

새 이방인 타자 맥 윌리엄슨은 27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벌인 KBO리그 데뷔전에서 2루타 두 방에 1타점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기존 외국인 주포 다린 러프의 위상이 공고한 상황에서 윌리엄슨, 김동엽이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SK 와이번스에서 이적 후 별다른 성적을 올리지 못하던 삼성 김동엽은 6월 27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을 친 뒤 전반기를 홈런 4개로 마쳤다.
 

이어 한화와의 후반기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석 점 홈런을 터뜨리고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28일에도 오른쪽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 등으로 4타점을 거둬들이며 팀의 대승에 앞장섰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LG 트윈스에 2연패한 kt가 이번주 한화를 제물로 한숨을 돌려 다시 힘을 낸다면 5위 싸움은 더욱 흥미진진해질 참이다.

 

/김광수 기자 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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