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삼성중공업 사내기술연수원과 협력해 15일 거제 삼성중공업 삼성문화관 실내체육관에서 `조선업 직업계고 인재 육성 사업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삼성중공업 사내기술연수원이 조선업과 직업계고의 상생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했다.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 9곳 및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8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 초 도교육청에서 처음 만난 3개 기관은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위해 수차례의 협의를 거쳤고 사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도기업 점검 및 승인, 조선업 이해를 위한 취업 담당자들의 현장 견학 등 여러 방면으로 힘써왔다. 또 이를 통해 취업과 연계된 새로운 경로를 마련했다.
도교육청과 유관기관들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과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한 행사는 직업계고등학교와 산업계가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호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2762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