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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25  채지영 기자
창원시 의창구 북면주민자치회 "메밀 영그는 꽃밭에 쓰레기는 NO"

　

 

창원시 의창구 북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북면 무동리 125-2번지 일원에 조성한 메밀꽃밭에서 잡초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무동 메밀꽃밭은 북면주민자치회 사업인 `공한지 꽃길조성`의 일환으로 조성한 것으로, 지난 5월 북면행정복지센터, 창원시 새마을협의회와 무동공한지 꽃밭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코스모스를 파종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로 코스모스가 도복되면서 이를 베어내고 메밀을 파종했다.
　

10월 초 하얀 꽃이 절정을 이뤘던 메밀꽃밭은 현재 씨앗이 맺힌 상태로, 이날 북면주민자치회는 꽃밭에 투척된 쓰레기를 치우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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