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주거 청년들을 잡아라"
하동군은 내달 2일까지 `하동형 주거비 지원사업` 1분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역 거주 청년들이 점점 떠나는 현실에 비춰 지역 청년들에게 거주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존 지원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하동 거주 청년들을 위한 것이다.
월세나 대출이자의 50%(최대 20만원)를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군은 이외에도 청년 정책을 지속 발굴, 추진 중이다.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발생한 월세 및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하동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부터 45세까지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국가 또는 지자체ㆍ공공기관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가구원 수와 하동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군청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055-880-7155)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여두화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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