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하여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일 (61일간)까지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제18대 대통령 선거 업무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 전국서 동시에 실시된다.
특별 사실조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각종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舊 말소)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도로명 주소 고시여부를 확인해 도로명주소로 미 변경된 주민등록세대의 주소 변경 계속 추진 등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37개 읍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서 합동 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전수조사로 실시해 제18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전까지 주민등록표 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리고 특별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 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 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부과가 가능하며, 조사원이 세대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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