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역 특성과 방역상황을 고려해 우선 접종대상자를 직접 선정해 접종하는 지자체 자율접종 사전예약을 22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하면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도는 사전에 안내받은 접종대상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사전예약시스템이나 지자체 콜센터, 보건소, 접종센터에서 사전예약하고 접종받으라고 당부했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시ㆍ군 예방접종센터 21곳에서 화이자백신을 접종한다.
도는 도내 18만명분 배정물량에 따라 접종대상자와 우선순위를 정했다.
자율접종 대상은 사회필수기능, 공공기관 대민업무, 예방접종센터 근무 인력, 사회취약대상자,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종교ㆍ체육시설 종사자, 대규모 행사 지원인력 등이다.
자율접종은 1, 2회차로 나눠 시행한다.
1회차 대상자는 3만여명으로 대중교통 종사자, 공공기관 대민업무 종사자, 환경미화원, 중증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자원봉사자 등이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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